경상북도 산하 지방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공사 노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정년인 60세 전 3년 동안 임금의 총 45%를 감액하기로 했다. 1년차는 5%, 2년차 15%, 3년차 25% 등이다. 절감한 인건비로는 향후 5년간 18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또 조직을 개편해 현재 18명인 관리직원을 9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4급 이상 직원에만 적용하던 연봉제를 5급 이하 및 기능직 직원에도 확대 적용, 업무 성과에 따라 임금을 차등지급하는 성과주의 체계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경북관광공사도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대신 58세는 연봉의 20%, 59세 25%, 60세 30% 등 순차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이렇게 절감한 인건비로 5년간 16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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