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부상자 12명이 발생한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축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 10여 명을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구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함께 각각 조사한 결과를 받아 분석했고 사고 원인을 '용접 불량'이라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경찰은 하청 용접업체 관계자 3, 4명, 감리업체, 시공업체 등 모두 10여 명을 입건하고 이 중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가 현장에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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