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과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에서 '수출유망 중소기업 금융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기업은 대구은행에서 무역금융 및 기업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환가료 우대 등 금융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은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무역금융 및 기업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거래 관련 환율 및 환가료 우대 ▷환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대경중기청은 ▷무역금융 애로기업의 발굴 및 추천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사업 우선선정 ▷'대구은행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대구은행을 비롯한 2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총 90개 우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수출유망 중소기업도 1회에 한해 우선 선정하기로 한 만큼 2천~3천만원의 전시회 참가 비용, 디자인 지원, 컨설팅 등 맞춤형 수출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청장은 "대구은행의 도움 덕분에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특히 대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기업에 혜택이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