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만들며 정 느끼고 고향음식도 맛봐"
"베트남'필리핀 추석명절 음식도 맛 좀 보세요."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이희진 영덕군수와 직원 및 다문화가족 등 25명과 함께 '송편과 함께 고향 빚기'를 주제로 추석맞이 대표 음식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송편을 함께 만들며 추석의 의미와 유래를 알고 다문화가족 간에 유대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송편 빚기와 함께 베트남 명절 대표 음식인 반댁과 필리핀의 명절 대표 음식인 비코를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의 송편을 만들면서 가족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고, 고향 음식도 맛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권일광 영덕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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