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꽃'이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에서 공연된 최초의 대구산 창작뮤지컬로 기록될 예정이다.
봉산문화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맥씨어터의 창작뮤지컬 '사랑꽃'이 23일(수) 일본 가고시마 기모츠키정 은하아리아문화센터 무대에 오른다. 사랑꽃은 가고시마현 기모츠키정 통합 10주년 기념사업의 문화축제에 초청돼 처음으로 일본 공연을 갖는다. 올해 1월 중국 동관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참가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공연이다.
극단 맥씨어터가 2012년 봉산문화회관의 골목길 시리즈 2탄 작품으로 선보인 사랑꽃은 2013년 제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에는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에서 우수공연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중국 동관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2위 격인 특별영예상을 받는 등 꾸준히 수상 성과를 올리며 대구산 창작뮤지컬의 역량을 알리고 있다.
이번 일본 공연은 한일 간 문화 및 청년들의 교류를 이끌어내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대구의 골목길과 대구의 시화인 목련화 등의 작품 소재를 통해 대구를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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