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자원봉사자 470여 명 친절·미소 빛났다

입력 2015-09-23 01:00:05

16개 반 나뉘어 응원·교통안내

영주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경북생활체육회 제공
영주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경북생활체육회 제공

영주시에서 열린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더 빛났다.

이번 대축전을 주관한 영주시는 자원봉사자 470여 명(연인원 800명)을 가동했다. 이들은 16개 반으로 나뉘어 22개 종목의 각 경기장에서 응원, 교통 안내, 음료수 제공, 환경 정리 등의 활동을 했다. 경기장 곳곳에서 친절과 미소로 펼친 이들의 자원봉사 활동은 돋보였다.

대축전에 참가한 선수단과 관광객들은 "경기장 응원 등 이전의 대축전에서 볼 수 없었던 자원봉사 활동이 많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영주가 더 빛난 것 같다"고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