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 비자금 파일 손에 넣었다!

입력 2015-09-22 2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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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미세스캅 김희애

'미세스캅' 김희애, 손병호 비자금 파일 손에 넣었다!

'미세스캅' 김희애가 결국 손병호의 약점을 손에 넣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안길호) 16회에서 최영진(김희애 분)은 살인마 서승우(장세현 분)를 찾아가 강태유(손병호 분)의 비자금 파일을 입수했다.

서승우는 최영진에게 '강태유를 꼭 죽이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달라고 말했고, 최영진은 서승우가 보는 앞에서 각서를 썼다. 이에 서승우는 최영진에게 파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겼다. 해당 파일은 강태유의 약점, 비자금 명단이 나열돼 있었다.

최영진은 비자금 파일 내 이름이 적혀 있는 염상민(이기영 분)을 찾아가 "나 강태유 비자금 파일 찾아냈다. 정, 관계 유명 인사들 이름이 있더라"며 "연쇄살인범 서승우 그 자식이 KL 보안 솔루션 설치한 놈이다. 해킹을 해서 강회장 약점을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파일 갖고 있는 것 아직 아무도 모른다. 과장님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는 소리다"며 "내가 잘 해드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 명예롭게 은퇴하실 수 있게 기회 드리려고 한다"고 염상민을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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