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역 1가맹점 원칙 고수, 가맹비로 없어…치킨파티

입력 2015-09-22 01:00:08

대구의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구의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치킨파티'가 저비용 고효율 창업을 원하는 소액창업자에게 각광받고 있다. 치킨파티 제공

치킨파티가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저비용으로 내실있게 운영하려는 소액 창업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치킨파티는 2011년 치킨의 본고장인 대구에서 론칭해 4년 만에 150점을 돌파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신흥 강자다.

치킨파티는 3년 연속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 7월 열린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메뉴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맛으로 인정받은 업체다. 이 업체는 동원홈푸드로부터 육계를 비롯한 신선한 식자재를 매일 납품받는다.

2마리라는 푸짐한 양, 얇은 파우더를 이용해 바삭하고도 풍부한 육즙, 철저한 위생관리로 고객 만족도와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다.

소비자의 호응을 꾸준히 얻고자 다양한 메뉴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새로이 선보인 땡초핫치킨과 깐풍치킨, 치즈후라이드치킨 등 신제품 삼총사는 출시 직후부터 대표적인 효자 메뉴로 자리 잡았다.

치킨파티는 가맹점 개설 시 가맹비가 없다. 본사가 실비로 개점 비용을 지원하며 시설 설치비도 개인이 직접 할 때보다 저렴한 880만원 선이다.

비용 부담이 적다고 가맹점에 소홀한 것도 아니다. 치킨파티는 신규 가맹점에 대해 조리교육, 시험운영, 개업 홍보 등 시장 안착을 지원한다. 1영업 구역 내 1가맹점 원칙을 고수하며 식자재에서부터 설비기기까지 운영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공급하므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본사는 또한 체인본부를 경영하며 최신 전산시스템을 도입,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랑식 치킨파티 대표는 "치킨파티는 국내외 치킨 시장에서 가장 맛있고 깨끗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 아울러 모든 가맹점주들과 상생하는 브랜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