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좋고 조용·쾌적한 공기…대구 인근 전원도시로 최고 인기
군위가 대구 인근 전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용하고 쾌적한 입지 조건에다 칠곡군 동명~군위군 부계를 잇는 팔공산 터널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이 최근 만들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
군위군에 따르면 2002년 경북대학교 교직원 주택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효령면 마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220억원(보조금 30억원)을 투자해 만드는 전원마을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기반 시설과 주택 건축 등이 끝나면서 113가구가 올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군위에는 효령면 마시리 전원마을 완공을 신호탄으로 팔공산 아래인 부계면 창평리 산대지구에 39가구, 대율리 돌담지구에 34가구가 내년 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간다.
또 효령면 중구리 일원이 새롭게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최근 군위군 팔공산 인근이 전원마을 조성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전원 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수려한 자연 경관과 더불어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군위가 팔공산 터널 등으로 대구와 구미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전원마을로 각광받고 있다"며 "군위를 찾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명품 전원 도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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