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전 멤버 타오, 과거 이수만과 러브샷 "이렇게 다정했는데…"

입력 2015-09-21 15:44:57

엑소 전 멤버 타오와 과거 이수만 SM 대표가 함께 찍은 사진이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해 5월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OVE YOU BOSS. 엑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오와 이수만 대표는 술자리에서 다정하게 샴페인 러브샷을 하는 모습이다.

특히 타오와 이수만 대표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타오가 런던 패션위크에서 지각에 이어 런웨이에 난입하는 이해할 수 없는 돌발 행동을 보여 논란인 가운데 그에 대한 중국 현지 언론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중국 여러 연예 매체들은 "타오가 최근 시나닷컴 연예와 인터뷰 약속을 어기고 1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아 선배 연예인으로부터 꾸중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달 4일 중국 시나닷컴 연예와 인터뷰 약속을 잡은 뒤 1시간 30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았으며 타오 측 매니저는 '화장이 늦어서 약속 장소에 나갈 수 없게 됐다'면서 '우리가 매우 바쁘다. 단독 인터뷰 요청을 해오는 곳이 많다'는 문자 메시지를 해당 매체 측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의 인터뷰 펑크 사태가 있은 뒤 중국 연예인 왕쓰총은 자신의 시나닷컴 SNS에 "말같이 얼굴이 길쭉한 타오, 황보(중국 남자연예인)도 너보다 못나지 않았다. 어떻게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는가"라며 타오를 비난했다.

하지만 타오 측 매니저는 이번 일과 관련해 "전적으로 타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로 인해 타오가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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