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포럼, 최경환 부총리 참석
차세대 자동차 혁신포럼인 'The Car Beyond Car'(자동차를 넘어선 자동차) 행사가 19일 경산 인터불고CC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정길 현대기아차 부사장, 이충곤 SL회장과 부품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구경북에는 900여 개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있는데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이 공동 참여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재만 포럼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자동차 관련 최근 기술동향을 제시해 산'학'연 간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융복합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열렸다"고 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국장은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변화 키워드는 공용화'친환경'지능화"라며 "자동차의 프레임 부품'모듈 등 공용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각 국의 환경규제로 인해 전기차, 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및 인프라 구축 등이 중요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스마트카 문종덕 PD는 "스마트카는 기계중심의 자동차 기술에 최신의 전기'전자'정보통신 기술을 융복합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탑승자 만족감을 극대화시키는 자동차"라며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임종대 센터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량소재 전망'에 대해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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