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장영실' 소현옹주 役 확정…송일국과 러브라인 그린다
배우 박선영이 KBS 대하사극 '장영실'의 여자 주인공으로 확정돼 송일국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8일 KBS 측은 "박선영이 소현옹주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이 맡은 소현옹주는 장영실의 첫 사랑으로 러브라인을 형성하지만 장영실을 만나기 전 14세에 시집을 갔지만 남편이 죽어 16세에 청상이 됐고, 신분 차이 등 조정대신들의 반대로 장영실과의 결혼에 실패하는 인물이다.
박선영은 '장희빈' '왕의 여자' 등 사극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최근 MBC '폭풍의 여자'에 출연했다.
한편 '장영실'은 KBS가 최초로 시도하는 역사 과학드라마로,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다.
'장영실'은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지난 16일 첫 촬영을 시작한 상태다. 내년 1월부터 24부작으로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