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구본부와 경북북부교도소가 교도소 수형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교육에 나선다. 수형자들이 출소해 새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고 직원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16일 노후준비 교육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은 수형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와 안정된 사회 적응을 돕는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형자 및 교도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강의와 개인별 노후설계를 지원한다. 또 상호 지속적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진행키로 했다.
김선규 대구본부장은 "새로운 삶을 위해 노후설계를 원하는 출소자들이 많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다. 바람직한 노후설계는 출소자들의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앞으로 노후설계가 필요한 곳은 어디든 가리지 않고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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