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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에서 문어 등 차례용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차례용으로 가장 많이 찾는 문어는 1㎏ 3만~3만5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명절이 가까워지면 문어는 최고 ㎏당 5만원 선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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