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물류 확대…두 도시 번영 역량 모아
투자 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첫날인 14일 칭다오(靑島) 핑두(平度)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상호교류와 우호증진을 위해 경제와 문화, 과학기술,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시와 핑두시는 경제, 문화, 과학기술, 물류, 교육,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민간경제 교류를 확대해 번영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두 도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교류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 간의 활발한 투자와 민간교류가 이어져 상호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특히 국태약업과 에이펙셀 간에 이뤄지고 있는 나노칼슘 원료제조 공장 건립과 나노단지 건설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져서 두 도시 간의 우호교류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핑두시는 맥주로 유명한 칭다오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 140만 명 규모의 현급도시로 면적은 포항시의 3배인 3천16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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