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제2기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 및 팸투어'를 열었다.
지난 7월 말 모집한 제2기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40명은 온라인 상에서 경북의 문화·축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북 문화의 세계화와 다시 찾고 싶은 경북관광을 구현하는 등 생동감 있는 경북 도정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발대식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공표하고, 팸투어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경상북도를 SNS 상에서 구체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독도 현지 발대식은 온라인 방송매체인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방송됐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서포터즈 회원들과 응원의 글을 주고받았다.
경상북도는 '두드림'이라는 명칭으로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20~70대 회원들로 구성된 SNS 서포터즈는 나이에 상관없이 다양한 세대의 시각으로 도정 홍보를 하고 있다.
이날 팸투어에서는 지역 문화해설사와 함께 울릉도 일대를 둘러봤으며, 뉴미디어 전문가를 초청해 '효과적인 SNS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했다.
팸투어에 참석한 이정락(35·안동) 회원은 "경북도의 행정이 뉴미디어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SNS 기자로서 경북의 다양한 분야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묵 경북도 대변인은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한 홍보뿐만 아니라 SNS와 뉴미디어를 통해서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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