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이핑크 등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응원 릴레이 동참! "모두 아리아

입력 2015-09-11 10:07:54

사진.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응원 영상 캡처
사진.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응원 영상 캡처

여자친구·에이핑크 등 '2015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응원 릴레이 동참! "모두 아리아리랑~"

아이돌 걸그룹 에이핑크, 여자친구, 배우 박신혜, 뮤지션 윤종신, 트로트가수 홍진영 등 인기 스타들이 오는 10월10~11일 서울의 심장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 알리기에 발벗고 나서 화제다. '우리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내건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시작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3회째다.

인기 스타들의 응원 릴레이 첫 주자는 최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해 털털하고 순박한 매력으로 주목 받은 연기파배우 박신혜. 연기 못지 않게 상큼하게 웃는 모습이 매력인 박신혜는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오랜 시간 우리 민족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아리랑과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큰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청순돌 '에이핑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대표 문화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벌써 3회를 맞이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 만큼 우리 모두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아리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울아리랑'을 비롯해 강원도, 밀양, 정선 등 많은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고 아리랑의 종류를 하나씩 열거하는 등 우리 문화사랑을 뽐내면서 "축제 현장에 나와 온몸으로 우리 문화의 멋과 맛을 느껴보세요"라고 권유했다.

'걸그룹 꽈당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돌 '여자친구'는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 중 일반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뽐내라 아리랑'이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도 '뽐내라 아리랑'에 도전해보겠다"며 즉석에서 자신들의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열창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의 주요 후렴 멜로디 한 소절을 '그리운 마음이 모여서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로 바꿔서 부르는 등 센스 있는 개사 실력을 자랑했다.

감성 뮤지션 윤종신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축제"라면서 "온 가족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 문화축제에 아이들을 데리고 참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트로트 여신 홍진영은 특유의 활기차고 유쾌한 목소리로 '강원도아리랑' 한 소절을 직접 부르고,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들 인기 연예인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 릴레이에 힘입어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대한 기대평을 적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덧글로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대한 기대평을 적으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이며,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한국적 콘텐츠 중심의 문화예술축제"라며 "인기 스타들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 문화 콘텐츠들이 좀 더 폭넓은 연령층에 전달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인기 스타들의 응원 영상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eoularirangfestival)와 공식 유튜브채널(www.youtube.com/user/seoularirang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오는 10월7일 제1회 서울아리랑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10월 10일~11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은 '우리 심장에 아리랑이 뛴다'를 주제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리랑을 중심으로 다양한 우리 문화 콘텐츠 창조 및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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