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관한 '2015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안동시가 최우수, 예천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안동시는 1억원, 예천군은 7천5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안동시는 16개 수출단지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과, 딸기, 멜론, 국화'백합, 고구마 등 신선농산물을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546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수출달성도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신선'가공농산물 58개 품목에 대한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단지 농자재 지원사업, 브랜드 경쟁력 제고사업, 수출용 포장재 지원사업,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사업 지원으로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과 마케팅 분야에서 홍콩 쉬퐁그룹과의 MOU 체결, 베트남 하노이 하이웨이마켓 홍보, 싱가포르 페어플라이스마켓과 캄보디아의 현지 시장조사와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바이어 상담 등 해외 시장개척활동과 수출시장 다변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예천군은 지난 3월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준공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문을 열고 사과를 비롯한 8개 품목에서 총 1만8천103t을 수출해 전년보다 48% 신장한 성과를 거뒀다. 송영석 예천군 유통마케팅담당은 "농'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상품개발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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