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채정안, 조현재에 `날 죽일순 있어도 가질 순 없어, 영원히` 독설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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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채정안, 조현재에 "날 죽일순 있어도 가질 순 없어, 영원히" 독설 작렬!

'용팔이' 채정안이 조현재에게 차가운 독설을 날렸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1회에서는 이채영(채정안)이 한도준(조현재)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채영은 한도준을 찾아 "인질극 그만하고 그만 날 놔줘"라며 "이제 그만 이혼하자"라고 통보했다.

이에 한도준은 발끈하며 "당신은 내 손아귀에서 나갈 수 없어"라고 말했고, "날 버린 사람들은 모두 내 손으로 묻었어. 이젠 아무도 날 버릴 수 없어. 내가 버리기 전엔"라고 경고했다.

이에 이채영은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자신에게 강제로 키스하는 한도준에게 "당신은 날 죽일 순 있어도 가질 순 없어. 영원히"라고 독설을 날렸다.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용팔이' 채정안, 조현재에 "날 죽일순 있어도 가질 순 없어, 영원히" 독설 작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