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前 여자친구 최씨 출산 앞두고 휴가 반납…"양육비는 친자 확인 된 후에 줄것"

입력 2015-09-09 15:56:57

사진. 키이스트
사진. 키이스트

김현중, 前 여자친구 최씨 출산 앞두고 휴가 반납…"양육비는 친자 확인 된 후에 줄것"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9월 신병위로휴가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시트의 관계자는 "김현중이 9월에는 휴가를 나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는 소속사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경계병으로 복무 중이다.

입대 날짜대로 본다면 지난달 말 혹은 이달 초 신병위로휴가를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인 최씨는 오는 12일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휴가 반납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최씨가 예정대로 오는 12일 출산하게 되면 김현중과 친자 확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의 변호를 맡은 이재만 변호사는 "최씨가 양육비를 받길 바란다면 알아서 친자 확인을 한 결과를 줄 것"이라며 "친자 여부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전혀 관련이 없다. 23일 예정된 변론기일은 불법행위 손해배상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대 손해배상청구를 냈고 오는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변론기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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