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세원 홍콩 출국
서세원 홍콩 출국, 과거 전 부인 서정희 폭행 CCTV 다시봐도 '충격'
서세원이 이혼 한 달여 만에 의문의 여성과 홍콩 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전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모습이 담긴 CCTV 동영상이 다시 눈길을 끌고있다.
과거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파경 뒷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의 CCTV 영상과 딸에게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등이 공개됐다.
지난 5월 10일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세원은 가벼운 몸싸움이라고 주장했으나 서정희는 남편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어 제작진이 공개한 CCTV 영상에서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서세원이 쓰러진 서정희의 발을 잡고 질질 끄고 나왔으며 서정희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서정희는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서세원)은 화가나면 절제하기 힘들 정도로 감정 기복이 있었다"며 "그날도 언어 폭행을 심하게 하다가 내가 일어나려 하자 서세원이 나를 요가실로 끌고 가 내 목을 졸랐다. 눈알이 빠질 것 같았다. 그리고 왼쪽 다리를 잡고 엘리베이터까지 가게 된 거다. 19층에 올라갔을 때 계속 끌리고 있을 때 경찰이 왔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된다. 아픈데 안 아프다고 거짓말 하는 것도 싫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달 21일 합의 이혼했다.
한편, 한 매체는 서세원이 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 여성과 함께 홍콩으로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