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류수영, '수학 변태'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셀카 삼매경! '깜찍'
'별난 며느리' 류수영이 셀카삼매경에 빠졌다.
9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극본 문선희 유남경/연출 이덕건 박만영/제작 래몽래인) 8회에서는 알콩달콩 사랑에 빠진 다솜(오인영 역)과 류수영(차명석 역)의 비밀연애 대작전이 펼쳐진다. 외모, 성격, 나이, 취향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남녀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 8일 '별난 며느리' 제작진은 180도 달라진 류수영의 모습이 담긴 8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 본다는 셀카 찍기 삼매경에 빠져 있다. 푸르른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거나,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불어넣는 등 어설픈 류수영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얼짱각도를 찾아 헤매는 류수영의 모습이 신기한 듯, 주변을 지나가는 학생들도 놀란 눈으로 류수영을 바라보고 있어 더욱 폭소를 유발한다. 그 동안 류수영은 '별난 며느리'에서 고지식하고 수학밖에 모르는 답답한 남자 차명석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로지 수학, 숫자 이야기만 하는 류수영을 보고 극 중 다솜이 연기하는 오인영은 "수학 변태"라는 별명까지 지어줬을 정도.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사랑에 빠진 뒤 한껏 밝아진 류수영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제 막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도끼 눈을 뜨고 지켜보는 종갓집 식구들 몰래 설레는 비밀연애를 즐길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다솜 분)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 분)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코믹명랑극이다.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별난 며느리' 8회는 9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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