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7일 한국수자원공사 및 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면 화암1리 마을회관에서 도랑살리기 사업 주민 발대식을 가졌다.
도랑살리기는 낙동강 본류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류 상류에 위치한 마을 도랑의 수질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물길정비를 비롯해 쓰레기 수거와 수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생태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낙동강의 수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농촌마을이 친수환경의 명품마을로 재탄생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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