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강호동, 新 인터넷 예능에 '당황' "인터넷으로 하니까 욕을 안먹는다

입력 2015-09-04 11:10:55

사진.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사진. 네이버TV캐스트 신서유기 캡처

'신서유기' 강호동, 新 인터넷 예능에 '당황' "인터넷으로 하니까 욕을 안먹는다고?"

'신서유기' 강호동이 달라진 예능 분위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하는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승기에 이어 '신서유기' 제작진과 만난 강호동은 "잘 지냈어요? 오랜만입니다"라고 어색하게 인사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얼마 전에 같이 소주5병 드시지 않았느냐"고 어이없어 하며 말하자 이승기도 "종이컵이 젖을 때까지 드셨다"며 강호동의 어색함을 없애주려 노력했다.

이어 이승기는 "다음 탑승자는 여의도 이혼남, 여의도 돌싱남"이라며 직설 화법으로 은지원을 소개했다.

강호동은 "와 나 적응 안 된다. 이런 거 그냥 막 치는 거야? 무서워"라며 겁을 먹었고 이승기는 "내려놓으세요. 형"이라며 강호동을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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