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명 참여…2학기에도 7개교 50명 참여 예정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김상혁)가 중·고교 장애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운영하는 '꿈잡고(Job-go) 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고용복지+센터가 지난 2012년 7월 구미 상모고의 장애학생 13명으로 시작한 이 교실은 현재까지 40개 학교, 29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는 2학기에도 인동중 등 7개 학교, 50명의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꿈잡고 교실'은 지역의 중·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모 군은 "직업카드를 이용해 본인이 좋아하는 직업을 찾고, 직업 정보를 자세히 탐색해 직업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꿈잡고 교실을 진행하는 송혜영 주무관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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