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보건의료 특성화대학, 국비 5년간 260억 확보…대구보건대학교

입력 2015-08-31 02:00:00

방사선과 실습. 대구보건대 제공
방사선과 실습.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 모집정원의 77%인 1천759명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으로는 지원자 출신 고교에 따른 일반고 전형(일반고, 자율고, 외국어고, 과학고, 국제고, 영재고, 일반과정 종합고, 방송통신고, 검정고시)과 특성화고 전형(전문계고, 마이스터고, 예체능고, 전문과정 종합고, 대안학교, 외국소재 고등학교), 대학자체기준 전형 등이 있다.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호텔외식산업학부 와인커피전공, 사회복지과, 의료환경디자인과 등 4개 학과 38명은 비교과 전형으로 모집한다. 비교과 전형은 학생부 출결, 봉사활동, 수상경력, 자격증 등 학생부 비교과영역 40점과 심층면접 60점 등 100점 만점으로 선발한다.

대구보건대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안경사, 의무기록사, 언어재활사 등 국가 면허 의료기사와 소방공무원 등 평생직업, 평생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7년간 보건의료 국가고시 7개 부문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했으며,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미국심장학회의 전문심장구조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동시 선정돼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260억원)을 확보했다.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의 경우 미국, 독일, 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 3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대구보건대는 교수학습 연구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사회복지과 도금혜 교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4 전문대학 교수학습 연구대회' 인문사회분야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앞서 호텔외식산업학부 고범석'김미옥 교수는 2012년 자연과학분야, 2013년 교양 및 예체능분야에서 각각 같은 상을 받는 등 3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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