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똘이
'동물농장' 똘이, 불타버린 집 떠나지 못하는 '똘이'… 주인과 다시 만나 '감동'
'동물농장' 똘이의 충성심이 많은 이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6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화재로 인해 성치 않은 몸으로 다 타버린 집을 돌며 매일 우는 똘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밤 사이에 순식간에 일어난 화재로 주인아저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관이 목줄을 풀어주어 겨우 목숨을 구한 똘이는 몸 여기저기에 화상을 입었지만, 주인 아저씨를 그리워하며 불타버린 집을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녹음한 아저씨의 목소리로 유인해 똘이를 구조했지만, 집을 떠나자 아저씨가 그리워 식음을 전폐한 똘이의 모습이 방영되면서 당시 많은 사람을 감동케 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주인아저씨와 똘이가 재회했다. 주인아저씨는 똘이와의 만남에 눈물을 보였다.
똘이와 주인아저씨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마련된 집에 들어갔고, 사고 전 함께 폐지를 주우러 다니던 일을 다시 시작해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보는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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