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종합대상에 이가연(전북 전주시) 씨가 선정돼 대통령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악 신인의 등용문인 제26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지난 22일과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260개 팀 63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전북 완주군에서 판소리 부문에 참가한 문모두 씨가 뽑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중고등부 종합대상에는 민요(가야금병창) 부문에 참가한 전주예술고 3학년 서혜빈 학생이 뽑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풍물일반부 대상에는 김천농악단이 뽑혀 대구광역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으며, 풍물학생부 대상에는 광주 중앙고가 선정돼 대구시교육감상과 상금 50만원 및 트로피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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