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생과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 등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정신을 기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눔·봉사·배려·가족사랑·환경보호 등 새로운 개념의 새마을정신을 배우게 된다.
또한 농촌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한 토의를 한 뒤, 새마을운동 세계화가 펼쳐지고 있는 나라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발표한다.
프로그램 진행에는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생과 새마을 지회 및 지역 내 공방 운영 관계자 등도 참여한다.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은 그동안 20회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들을 재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이를 실천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청도의 역사적 유산에 대해 지역 학생과 어린이들이 자긍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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