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대출한 은행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추석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의 임금 및 상여금 지급, 원자재대금 결제 등에 운전자금을 대출한 은행이다. 다만, 부도'폐업업체와 주채무계열 소속 기업체, 신용등급 우량업체 대상 대출, 마이너스 통장방식대출, 이차보전대출 등은 제외된다.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지원하며 업체당 한도는 5억원 이내다. 은행이 취급한 대출액의 최고 50% 이내에서 해당 은행에 연 0.75%의 저리로 만기시까지(1년 이내) 지원한다.
한국은행 대경본부 관계자는 "추석 자금 성수기를 맞은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이나 금융비용 절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