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이 제35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대구백화점(김용태-김태영-박병수-한태오)은 25일 전북 임실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1천650점을 기록, 국내 최강 KT(1천650점)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서산시청(1천649점)이 차지했다.
대구백화점의 김용태는 50m 권총 개인전에서 190.6점을 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KT의 진종오는 196.3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93.3점)을 수립하며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