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글로벌 남편 백서' 오후 8시 55분
영원한 '내 편'이라 믿었는데 알고 보니 '남의 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남편'. 세대를 막론한 남편이라는 존재, 과연 국적도 초월할까?
KBS2 TV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글로벌 남편 백서-내 편, 남편'에서는 네 아이를 둔 캐나다 남편 졸탄 폴 잼버 씨의 특별 보양식이 공개된다. 잼버 씨는 결혼 7년 차에 6살 이란성 쌍둥이 아들과 4살 딸, 7개월 된 막내아들까지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육아 슈퍼맨이다. 아내와 함께 아이들의 육아를 책임져야 하기에 평소 체력 강화에 신경 쓴다는 잼버 씨. 하지만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쉽게 지치고 체력이 예전만하지 못하다.
이에 잼버 씨는 온 가족 기력 보충은 물론 모유 수유 중인 아내를 위해 특별 보양식을 만들기로 했다. 잼버 씨가 준비한 보양식은 헝가리안 어머님이 즐겨 해주던 헝가리식 보양식으로 장인까지 초대했다. 하지만 난생처음 본 보양식에 아내와 장인은 난감해한다.
이외에도 장인과 장모를 위해 깜짝 보양식 이벤트를 준비하는 러시아 남편 안톤 강, 미국에서 온 어머니와 추어탕을 직접 만들기에 도전한 미국 남편 리 스매더스, 한국 장모가 차려주는 파키스탄 보양식 밥상을 받는 파키스탄 남편 무함마드 사킵 등 글로벌 남편들의 별난 이야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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