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팀 300명 신나게 뛰며 맘껏 강슛…김세인FC 우승, 샬롬코리아 준우승
제19회 생활체육 유소년 축구대회가 22일 대구 강변축구장에서 열렸다.
대구시생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주최하고, 대구시축구연합회(회장 김중섭)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윤창열축구클럽, 대구영재사커, 김성배축구클럽, 현풍FC, JHFC, 샬롬코리아, 김세인FC, 황보관FC, FC일레븐, 칠곡호이, 달성군유소년, 최고FC 등 유소년 축구(초교 5'6학년) 12개 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강변축구장 인조1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김세인FC는 샬롬코리아를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세인FC는 후반 두 골을 몰아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세인FC는 D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후 준결승전에서 제18회 대회 우승팀인 칠곡호이를 물리쳤다.
샬롬코리아는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후 준결승전에서 윤창열축구클럽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칠곡호이는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4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을 거친 뒤 조 1위 팀 간의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 개인상은 최우수선수상 서우주(김세인FC), 우수선수상 김강민(샬롬코리아), 감투상 강선구(칠곡호이)'김민석(윤창열축구클럽) 등에게 돌아갔다. 대구시축구연합회의 신미경 심판은 우수심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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