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의 첫 스크린 데뷔 작품인 '암살교실' 무삭제 영상이 공개됐다.
강지영은 영화 '암살교실'을 통해 금발의 여교사로 고용된 암살자 '이리나 예라비치'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섹시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무삭제 영상에는 도도하고 섹시한 '이리나 예라비치'로 완벽 변신한 강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살선생'을 암살하기 위해 합숙하는 여학생들에게 "너희들 말야 암살은 그렇게 만만한 게 아냐"라고 경고한다.
이어 "선생님 연애 얘기 해주세요"라는 학생들의 물음에 "다들 이리 모여"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시작하려는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여학생들과 함께 양쪽으로 머리를 땋은 가발을 쓴 '살선생'이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듣자 화가 난 강지영이 소리를 지르는 코믹한 장면도 인상적이다.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현상금 1000억원의 괴물 선생과 그를 노리는 학생들의 긴장감 넘치는 수업을 담은 액션 코미디 '암살교실'은 27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