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신소율, 우울과 신남 넘나드는 감정 기복으로 똘끼 여군 신호탄 '귀여

사진. MBC 진짜 사나이 캡처

'진짜 사나이' 신소율, 우울과 신남 넘나드는 감정 기복으로 똘끼 여군 신호탄 '귀여워'

배우 신소율이 신흥 외계인 여군 탄생 조짐을 알렸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에서는 배우 신소율이 여군 부사관에 도전, 빵 터지는 입소 준비 과정을 공개해 앞으로의 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 약간의 조증 사실을 알린 신소율은 짧은 예고편에서 우울과 신남을 넘나드는 종잡을 수 없는 기분으로 여군 사상 최고 음역대를 발성해 똘끼 여군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어 과거 황정민에게 욕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밝히며 뜬금 없이 찰진 욕을 구사하는 것은 물론, 활발하지 못한 배변활동으로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네티즌들의 폭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방송 직후 다수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소율이 앞으로 군생활 속에서 어떠한 활약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소율 장난 없는 감정기복마저 너무 귀여워', '소율언니는 솔직함이 매력인 듯 빵 터졌네', '신소율 비명 지를 때 음역대가 돌고래 수준이야', '진짜 이번 여군특집 신소율 너무 기대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의 파란만장한 여군 부사관 도전기가 펼쳐질 MBC 예능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