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예산 年 550억, 3명 중 2명이 혜택…대구대학교

입력 2015-08-24 01:00:05

대구대의 비전은
대구대의 비전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다. 대구대 제공
도움말 송건섭 대구대 입학처장
도움말 송건섭 대구대 입학처장

대구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80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면접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고른 기회 전형 ▷예체능 전형(이상 정원 내) ▷특별전형(정원외)으로 나눠 모집한다. 전체 수시모집 내 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6개 전형 초과 지원은 불가능하다.

1천14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 면접전형으로는 741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가 반영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수능시험 전 면접고사와 합격자 발표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361명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면접고사와 자기소개서 제출 없이 100% 학생부 종합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대구대는 홍덕률 총장 취임 이후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비전으로 세우고 학생을 최우선에 둔 대학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행복지원처를 신설해 캠퍼스 곳곳에 학생행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피부와 와 닿는 학생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명 중 2명이 장학생일 정도로 장학 혜택도 풍부하다. 매년 550여억원의 장학 예산을 편성해 110여 종의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는 또 지난해 취업률 52.2%를 기록해 대구경북 대형 대학('가' 그룹, 졸업생 3천 명 이상)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3년간(2012~2014년) 취업률 1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학습병행제 듀얼 공동훈련센터'와 올해 4월 'IPP형(장기현장실습제)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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