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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을 맞은 항타원 종사의 추모법회가 23일(일) 오전 10시 30분 원불교 대구경북교구청 4층 대각전에서 열린다. 올해 원불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교화대회도 이날 함께 열린다. 행사에는 원불교 교도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항타원(1915~1979) 종사는 1915년 김천에서 태어나 평생 대구경북지역 교화에 크게 힘썼다. 원불교 서울교당 서기, 대구교당 교감, 부산교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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