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이 21일부터 경주브랜드공연 '바실라'의 공연을 낮 시간대로 변경해 오후 2시 30분과 토요일 오후 4시 무대에 올린다. 또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방문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게릴라 쇼케이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동극장은 지난 2011년 '신국의 땅, 신라'를 시작으로 2014년 '찬기파랑가', 올해는 '바실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5년째 상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대 페르시아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하는 '바실라'는 천 오백년 전 실크로드를 따라 페르시아에서 신라로 이어진 문화의 만남과 충돌, 저항의 역사를 '종합 퍼포먼스 쇼'로 제작한 작품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21만 명을 넘기며 명실상부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동극장은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권과 공연 티켓을 동시에 구매하는 관람객들에게는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부담을 줄였다.
이 외에도 매일(일요일 제외) 오후 1시 30분에는 '바실라'의 주요 출연진들이 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 등장해 '게릴라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매표소 옆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40분, '룰렛 게임' 이벤트를 통해 공연 좌석 업그레이드 혜택과 연필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054)74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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