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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 군사훈련인 을지연습이 시작된 18일 오후 경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대테러 대비훈련에서 50사단 장병들이 현장에 긴급출동해 사주경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지뢰 도발 때문에 남북 간 긴장감이 높아진 상태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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