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이영자, 오지호 포옹 언급 "수치스러웠는데 나중엔 행복" '폭소\

입력 2015-08-16 12:35:41

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오지호

'식사하셨어요' 이영자, 오지호 포옹 언급 "수치스러웠는데 나중엔 행복" '폭소'

16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이영자는 "오지호 포옹이 처음에는 수치스러웠다"고 말했다.

오지호와 이영자는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포옹할 때 실수로 인해 다소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장면이 그대로 방송되면서 두 사람의 '민망포옹'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영자는 임지호의 들풀 식사를 먹으면서 "오지호 포옹같은 맛이네. 처음에는 수치스러웠다. 씁쓸하고 찝찝한 맛인데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까 행복하기도 하더라. 내가 언제.. 싶은 마음이었다. 이 음식은 오지호 포옹같은 맛이다"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는 배우 오지호가 출연해 방랑식객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힐링 식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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