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심창민 대신 활맞아 쓰러져…애틋해진 분위기 '훈훈'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이 심창민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조양선 극본, 이성준 연출)에서는 최혜령(김소은)이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이윤은 걷고 있는 최혜령에 다가가 "지난 번엔 결례가 많았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최혜령은 음란서생 무리와 오해가 생길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윤은 "음란서생이 저지른 짓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나 백성들이 무슨 죄가 있겠소"라며 "나라가 어지러우니 이런 것이지요. 왕이 잘 다뤘다면 이런 일이 없었겠지요"라고 말했다.
이때 이윤을 노리는 화살이 멀리서 날라왔다. 이윤은 최혜령을 자신 쪽으로 당겨 구했다. 최혜령은 두 번째 화살이 날라오자 몸을 던져 이윤 대신 화살을 맞았다.
놀란 이윤은 다친 최혜령을 데리고 의원을 찾았다. 깨어난 최혜령은 "지금까지 날 돌본 거냐"고 물었고 이윤은 "화살촉이 조금만 더 깊이 박혔다면 목숨이 위험했을 거다. 다행히 의원이 잘 치료해줬으니 별 일 없을 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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