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준·한창화·이홍희·윤종도 의원, 도의회 4명 '우수의정 대상'

입력 2015-08-13 07:00:00

최병준
최병준'한창화'이홍희'윤종도 도의원 등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12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의회 최병준'한창화'이홍희'윤종도 의원이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2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2회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우수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있다. 시도의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전국 시도의원의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 우수의정 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경북도의회 장경식 부의장과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이 받았다.

최병준 의원은 원자력안전특별위원장으로서 원전 해킹사고 발생 시 현장을 찾아 원전 안전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한창화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한중 FTA타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업관련 예산, 취약계층 일자리, 학생 교육, 소방장비 확충 등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

이홍희 의원은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출신으로 연구개발특구 확대지정을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촉구하고, 도내 기업의 역외 유출방지 방안 마련을 위해 뛰어왔다.

윤종도 의원은 농업경영인, 청년회의소 등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작물재해보험료의 경감을 위해 도비 부담률 상향을 요구했고 경상북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에 수상하게 된 의원을 비롯해 지난 1년간 경북도의회 모든 의원들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발로 뛰었다"며 "의원들이 도민들의 뜻을 의회에서 펼칠 수 있도록 일하는 의정활동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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