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밤을 걷는 선비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 김소은에 "왕보다 내 여인이 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김소은에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가 최혜령(김소은)에게 그렇게 세손빈이 되고싶으냐고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밤을 걷는 선비'에서 최철중(손종학 분)은 이윤(심창민 분)과 최혜령의 혼사에 대해 "이르다. 지금은 세손이 복종하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훗날을 도모하는 것. 세손이 음산서생과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는 거냐. 밤낮으로 증좌를 찾고 있다"라고 귀에게 말했다.
그러나 최혜령은 이에 맞섰다.
이에 귀는 "아비를 미워하며, 아비보다 높은 자가 되고싶어하는 딸이라? 재미있군"이라며 혜령에게 "그렇게도 세손빈이 되고싶으냐?"라고 물었다.
혜령이 "그러합니다"라 답하자, 귀는 혜령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왕의 여인이 되는 것보다 내 여인이 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라 물었다.
이에 혜령은 "저는 힘을 가진 인간이 되고싶습니다"라 답했고, 귀는 손으로 혜령의 턱을 치켜올리며 "힘을 가진 인간이라"라 말하며 "나가보거라"라며 혜령을 물러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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