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 SW 기업 품질 선진화"

입력 2015-08-12 02:00:00

DIP-소프트웨어 공학센터 협약

양유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역 SW품질역량센터장과 소프트웨어 공학센터 소장이 11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DIP 제공
양유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전국 4개 지역 SW품질역량센터장과 소프트웨어 공학센터 소장이 11일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DIP 제공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이하 DIP)은 11일 서울 서초구 EL타워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소프트웨어 공학센터(소장 이상은'이하 공학센터)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SW 개발품질관리 선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IP는 2014년 11월 '대경권 SW품질역량센터'를 설립해 대경권 소프트웨어 기업 제품의 품질관리 및 인증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개발품질관리 선진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 워크숍 및 공동연구회 개설 ▷소프트웨어 개발품질관리 교육, 세미나 공동 추진 ▷지역 사회에서의 소프트웨어 품질 중시 환경 조성 및 관련 시장 활성화 기여에 노력하기로 했다.

MOU에 참석한 ㈜위니텍 추교관 대표는 "상대적으로 인력'기술이 열악한 대다수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IP 양유길 원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수도권에 편중되었던 선진화된 소프트웨어 개발품질관리를 지역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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