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준형, 타일러에 "얘 영어 까먹었다" 밝혀…박준형 빙의 된 타일러

입력 2015-08-11 10:33:29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박준형, 타일러에 "얘 영어 까먹었다" 밝혀…박준형 빙의 된 타일러 '잔망스러워'

'비정상회담'에 god의 박준형이 한국대표로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박준형이 한국 대표로 출연해 G12들과 인사를 나누고 타일러의 영어 실력에 대한 폭로를 했다.

이날 MC성시경은 박준형의 인사말을 보며 "박준형 씨가 미국 대표보다 영어하는 걸 사실 더 많이 들을 수 있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미국 대표인 타일러를 가리키며 "얘는 영어 까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일러에게 영어로 인사를 했더니 "안녕하세요 형님"이라고 자신에게 계속 한국말로 대답 한다며 타일러가 영어를 다 잊어버렸다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국 동부 출신인 타일러와 서부 출신인 박준형은 서로의 출신지가 말의 억양이 조금씩 다르다고 밝히면서 박준형은 타일러에 빙의돼 동부식 영어를 선보였고, 타일러는 박준형에 빙의돼 서부식 영어를 해 웃음을 안겼다.

박준형은 자신을 따라한 타일러에게 "이거 하는데도 잔망스럽다"는 식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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