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주희의 20번째 리사이틀이 20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서주희는 이화여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공부했다. 14세 때 대구시향과 협연 후 이듬해 독주회를 시작했으며, 대구시교육위원회 콩쿠르 우승, 한'독 브람스협회 콩쿠르 대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 입상과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일찍이 피아니스트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또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뮌헨 등지에서 독주회와 실내악을 비롯해 폭넓은 연주활동을 벌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그녀는 현재 수성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번째 독주회에서는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음악-슈베르트'라는 주제로 슈베르트 즉흥곡(D.395, Op142)과 슈베르트 소나타(No.21, D.960)를 무대에 올린다. 전석 2만원. 053)421-7880.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