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민서
'화정' 김민서 눈물의 사죄했지만 신은정 "뉘우칠 애 아니다" '싸늘'
'화정' 김민서가 신은정을 찾아가 눈물로 사죄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조여정(김민서)이 인목대비(신은정)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조여정은 정명공주(이연희)에게 누명을 씌운 일이 탄로났고, 이에 중전은 조여정을 인목대비의 처소로 불렀다.
중전은 조여정에게 "살고자 한다면 당장 자비를 구하라"고 호통쳤다.
조여정은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리며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부디 용서를 베풀어 주십시오 마마"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조여정은 죄를 뉘우치며 흘리는 눈물이 아니었다. 분을 이기지 못해 울었던 것이다.
이를 간파한 인목대비는 조여정의 눈물을 믿지 않았다.
인목대비는 "그 년의 수작을 막은 건 천만다행이다. 허나 절대 뉘우칠 애가 아니다. 원한을 쌓아둘 것이다"라며 조여정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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