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주민 건강 챙기고 취약시설도 점검
연일 평균기온이 30℃를 웃돌자 장욱현 영주시장과 서원 부시장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노인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주민 건강을 챙기고 나섰다. 축사도 방문, 폭염 취약 시설 등을 점검했다.
낮 기온이 37도를 넘나드는 4일 장 시장은 풍기 금계'가흥2동 창진 노인회관과 마을회관, 주민센터 등을 직접 방문, 노인들에게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할 것"을 당부하는 등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안정면 대평리 소백양계단지와 장수면 갈산리 동원 양계단지를 방문, 양계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했다"며 "무더위 쉼터와 폭염에 취약한 양계단지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시는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자 자치안전국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비 TF팀 꾸려 9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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