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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오후 대구 가창교 물놀이장에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피서객들이 버린 많은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다. 쓰레기 중에는 일회용 부탄가스 및 음식물도 있어 화재위험과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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