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미술가 182인 작품전…4일부터 대구문예회관서

입력 2015-08-03 01:00:01

고수영 작가의 대리석 성모자상.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제공
고수영 작가의 대리석 성모자상.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제공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이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4일(화)부터 9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8'9'10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국 가톨릭 미술인 182명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전국 각지에 있는 가톨릭미술가회가 모인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는 매년 한 차례 전국 순회 협회전을 열고 있다. 2011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2년 부산, 2013년 대전, 지난해 인천에서 전시회를 연 데 이어 올해는 대구에서 대구가톨릭미술가회 주관으로 행사를 갖는다.

대구가톨릭미술가회 관계자는 "가톨릭 미술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늘 하느님이 함께함을 표현했다. 창작을 통해 드러낸 하느님의 사랑을 대중들, 가톨릭 신자들과 함께 나누는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협회전 오픈 행사는 전시 첫날인 4일 오후 6시 전시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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